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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 사망 증상, 원인, 예방법, 치료법 정리

by 라이프 핵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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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질병관리청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치사율이 무려 5~60%로 높으며 병의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합니다. 오늘은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한 모든 내용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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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비브리오 패혈증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패혈증을 뜻하며 급성 감염성 질환입니다. 간경화와 같은 간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혈색소침착증 환자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발열, 복통과 함께 균혈증이 생기고 주로 양하지에 큰 물집이 잡혔다가 점차 괴사조직으로 변해가는 경과를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간질환 환자에 비브리오 패혈증이 매년 20~40명 정도 발생하며 고위험 질병에 속합니다.


2.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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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 발열 및 오한

감염 초기에 갑작스러운 고혈과 오한

이 나타나게 됩니다. 체온이 38.5도 이상 상승하며 심한 경우에는 40도 이상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저혈압 및 쇼크

감염이 진행되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저혈압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 구토, 설사, 복통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는 감염된 독소에 의한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 피부 병변

감염 부위에 따라 다양한 피부 병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고 수포가 생기는 등 심각한 피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질환으로 초기 증상 발현 후 24~48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발현되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만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핵심입니다.

 


3. 감염 원인은 무엇인가요?

 

▷ 오염된 해산물 섭취

비브리오 바이러스는 주로 해수와 어패류에 서식하며 오염된 해산물 생식하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고수온 시기에 해당 지역의 어패류에서 비브리오 바이러스가 더 많이 검출됩니다.

 

▷ 피부 상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이나 해안가 토양에 접촉한 경우 비브리오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여름철 고수온 시기에 더 잘 증식하며 염분 농도 25%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만성 간질환, 당뇨, 면역저하 등 고위험군은 바이러스 감염 및 사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4. 치료가 가능한가요?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빠른 진행 속도로 인해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조기 진단 시 혈액, 대변, 피부 병변 등에서 균 배양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습니다. 의심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치료의 핵심은 항생제 투여입니다.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저혈압 및 쇼크 증상에 대한 수액 공급과 혈압 관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장기 부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중증 환자의 경우에는 중환자실에서의 집중 치료가 필요합니다. 장기 부전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치료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5.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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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패류 안전하게 섭취하기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85도 이상 가열 처리 후 섭취하십시오. 특히 만성 간질환,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날 것의 어패류 섭취는 피하셔야 합니다.

 

▷ 적정 온도 보관하기

어패류는 5도 이하의 저온 보관이 필요합니다. 상온에 방치하면 비브리오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습니다.

 

▷ 상처 관리 및 피부 접촉 주의

상처가 있는 경우 오염된 바닷물이나 어패류 접촉을 피해야 하며 상처 발생 시 즉시 깨끗이 씻고 소독해야합니다. 만성 간질환 당뇨, 면역저하 등 고위험군은 바닷물 접촉도 무조건 피하는게 좋습니다.

 

▷ 위생 관리

어패류 구입 및 보관, 조리 시 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하며 사용한 조리도구, 조리대 등은 깨끗히 세척하고 소독해야 합니다.


 

비브리오균은 염분이 있어야 살 수 있고 민물에 씻으면 죽으며 냉장고에서는 증식하지 못합니다. 사람 간의 전파는 없으므로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은 안전합니다.

 

따라서 어패류 안전 섭취, 상처 관리, 고위험군(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만성질환자, 면역저하 환자 등) 주의, 철저한 위생 관리 등의 예방법을 잘 지켜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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